음, 첫번째로 살펴볼 의미는, 첫문장인 나는 그리스도의 사람 입니다. 라는 의미 입니다.
그리스도인 이라는 말은 그리스도의 사람이라는 말과 같은 말 입니다. 그리스도께 소속된 사람 이라는 말 입니다.
그리스도+인 이라는 말 입니다.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사람,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따르는 사람,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 사람, 그리스도의 존재와 그리스도의 삶 그리스도와 관련한 모든 것을 인정하고 믿고 따르는 사람!!
바로 그런 사람이 그리스도 인 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사람 입니다.
그리스도께 속해있는 사람 인 것이죠. 그리스도께 소유된 사람 인 것입니다.
세상에서 살고 있으나 세상에 속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속에서도 오히려 그리스도께 소속되어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누구누구의 자녀로서 이 세상에서 살아가지만, 어느 국가 어느 나라 어느 도시 어느 가정에 속해있지만 그 보다 더 우선적이고 중요한 소속은 그리스도께 소속되어 있다는 의미 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세상속에서 살아갈때에 소속감이 없이 지독한 고독감과 외로움으로 인해 마음이 깊이 침울해질 때도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그런때에도 그는 그리스도께 소속되어 있는 그리스도인 이라는 것 입니다. 그가 만약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사랑하는 그 마음의 끈을 붙들고만 있다면 그의 영은 언제든지 하나님의 크고 광오한 영의 따스한 품속에 거하며 그리스도의 소속으로서 하나님께 소속되어서 그분의 품에서 안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 소속된 사람은 하나님께 소속된 사람 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 이십니까? 그리스도는 또한 어떤 분 입니까?
이 의미를 아는 만큼 자신이 그리스도의 사람이라는 그 소속의 의미에 대해서도 더 깊이 더 온전히 크게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사람이라는 고백 속에는,, 나는 그리스도께 속해 있는 사람 이라는 의미 뿐 만 아니라, 성부 하나님 아버지께도 속해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도 갖습니다.
그리스도 자신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그 가르침에 따르면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 안에 들어오는 자는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과도 함께 한다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안에 성부하나님이 계시고 성부하나님 안에 성자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성부와 성자 하나님 안에 성령도 함께 하신다 하셨고,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께로 나아오는 자는 바로 이 성삼위일체의 하나님안에서 참 구원과 생명과 사랑과 거룩케됨과 온전케됨의 은혜를 허락해주신다고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니, 그런 말씀을 예수님께서 하신적이 있냐구요? 네, 있습니다. 성경의 요한복음 15장에서17장까지 읽어보면 이런 맥락의 예수님의 가르침의 의미를 좀더 풍부히 이해할 수 있게 될 겁니다.
나는 그리스도인 입니다. 라는 것은 나는 그리스도의 사람 입니다. 라는 말과 동의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람이라는 것은 아울러 그리스도께 소속된 사람이라는 의미와 같은 말이라고 할 수 있고, 아울러 영원하고 무궁하신 영이시며 전능하시며 생명의 근원이시며 참 안식과 참 평안과 참 사랑과 참 행복의 본체이신 하나님께 소속된 사람이라는 말과 같은 말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리스도의 사람이구나 하는 그 의미는..
그리스도의 어떠하심을 알아갈수록, 영원하신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알아갈수록,,,
그 의미는 더욱 깊어지고 오묘해지며 풍부해지고 놀라우면서도 감동의 감동이 될 수 밖에 없는 그런 것이 됩니다.
세상의 그 어떤 아름다운 여인이나 아름다운 풍경이나 사랑스러운 그 무엇도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이나 하나님의 아름다움,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스러우심과 하나님의 사랑스러우심에는 비견할 수 없기에 그렇습니다.
우리네 인간은 눈으로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고 냄새를 맡는 등으로 그 무언가를 느끼는 감각적 존재라서 영이신 하나님의 찬란한 아름다움과 그 영광을 실재적으로 체감있게 느끼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으나, 우리가 그분의 영 안에서 그분을 진실한 믿음과 마음의 눈으로 응시할때에는, 영이신 그분을 종종 우리의 마음의 영으로 약간이라도 희미하게 비췸을 얻어서 약간이라도 느끼게 될때면 우리는 세상에서는 맛보지 못한 마음과 영의 참 안식과 행복과 평안을 맛보게 되곤 하며, 세상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사랑스러움과 아름다움을 표현할수는 없는 그 어떠한 방식으로 느끼고 맛보게되곤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소속된 사람들이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가운데에서도 그분과의 교제의 자리에 나아가면 맛보고 누리게 되는 행복의 약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람'이라는 이 말 속에는 음미하고 또 음미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계속 샘솟고 흘러나올 수 밖에 없는 영원한 그 무엇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두 단어에서 주가되는 단어가 바로 그리스도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아울러서 하나님은 영원하시고 그 영원하신 하나님의 독생자로서 아울러서 하나님의 독생자이지만 인간의 몸을 입고서 이 땅에 오셔셔, 당신 자신 안에 있는 영원하고도 풍성한 그 사랑의 실체를 우리에게 나타내 보여 주며 우리 각 사람에게 그 풍성한 사랑의 고백을 전하기 위해 오신 분이기에 그렇습니다.
영원한 분이 그리스도 입니다. 인간의 몸을 입고 왔으나, 신의 근본을 가진 분이십니다.
영원한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 그리스도께서 영원한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람 이라는 의미는 바로, 이러한 영원한 하나님안에 인간이 그분의 소속으로 들어간다는 의미 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사람이라는 그 의미는 바로 죄 많았던 유한하고 하찮은 것 같은 미물같은 한 인간이 영원하고도 크고 광대하신 하나님께 접붙여진다는 의미이며, 그분의 소속안으로 들어간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그 소속에 속해서 이 세상의 한복판을 살아가고 있다는 의미 이기도 합니다.
영원하신 하나님께 소속되어 있으니, 그 영원하신 하나님을 알아가는 만큼 그 의미가 더 깊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영원하신 하나님은 알아도 알아도 끝이 없을 영원하신 분이기에 지루할 틈은 없습니다. 아울러서 알아가는 그 하나 하나가 지고의 '선'이며 '의'이기에 앎의 그 하나 하나가 나에게는 또한 행복과 충만으로 다가옵니다.
그래서 '나는 그리스도의 사람 입니다.' 라는 이 의미를 단 몇시간을 적는 다 하여도, 단 몇시간을 말로 설명한다하여도 온전히 다 설명 할 수는 없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인 입니다. 라는 의미도 마찬가지 입니다.
제가 나는 그리스도인 입니다. 라는 말로 시작하며 저의 신앙을 고백하게된 그 글이 짧막한 문장으로서 함축해서 적어갔음에도 그토록 길게 적을 수밖에 없게 되었던 것은 이러한 부분이 있기에 그랬습니다.
그 함축적인 문장들로도 온전히 다 담을 수는 없는 것이 사실상 맞을 겁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사람 이라는 고백은,,,
나는 그리스도께 소속된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습니다.
아울러,
나는 영원하신 하나님께 소속된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습니다.
그 하나님은 신약성경에서 그리스도의 입을 통해 직접 자신을 영이라고 소개하신 분이시며(하나님은 영이시니..(요 4:24), 구약성경을 통해서 선지자들이 남긴 기록을 통해서는 전능한 하나님이라고 소개하신분이시며(학 1:7, 슥 8:2, 이사야 22:14, 출 6:3), 사도요한이 기록한 요한계시록에서는 자신을 처음이자 나중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시간의 처음과 끈이라고 소개하신 분(계 1:17, 계 2:8) 입니다. 시편에서 선지자이며 한나라의 왕이었던 다윗과 모세를 통해서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라고 소개하셨습니다(시 90:2).
하나님은 영원한 분이시고, 그러한 영원한 하나님의 속성을 따라 그 분의 지혜는 끝이 없으며, 그분의 경험도 끝이 없고, 그분의 사랑도 끝이 없으며, 그분의 전능함도, 그분에 관한 지식도 다함이 없는 그러한 것 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소속된 사람이라는 의미는 바로 이러한 하나님께 소속되어 있다는 의미 입니다.
아니, 그럼 그렇게 알아도 알아도 끝이 없을 그런 하나님을 우리가 꼭 귀찮게 계속 알아가야 하는 겁니까??
라고 물으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실상,, 그분을 알아가는 것은 귀찮은 일이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드라나마 영화보다도 더 재밌고 가치있고 의미있고 또한 즐겁고 행복을 누리게 해주는 일 일 것입니다.
감동스런 영화한편을 보기위해서 우리는 돈을 주고 표를 끊고 설레는 마음으로 영화관을 찾곤 하지요?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은 그것 보다도 몇배는 더 설레고 기쁘고 가슴벅찬 일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과 영을 지으신 근원 존재가 바로 그분이고, 우리의 영혼은 그분 안에서 그분께서 자신에 관하여 비추어시는 그 빛과 온전한 형상들을 알아갈때에 그 분 안에서 참된 쉼과 만족을 누리기에 그렇습니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접하여, 내가 그리스도안에 거하게 되면, 나는 영으로 그분 안에 거하게 되며, 그분이 나와 온전히 연결되게 됩니다. 우리의 영은 그렇게 그분께 연결되어 그분께로 의탁되어서 그분 안에서 신뢰와 사랑의 끈으로 연결될때에 온전한 쉼을 누리게 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우리 영혼의 본질된 속성입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태어났고, 세상속에서 갓난아기에서 장성한 어른의 몸으로까지 성장해가며, 가정과 학교에서 학습하고 소통하며 성장해가고 사회와 직장을 경험하며 소통하며 적응해가며 세상속에서 살아왔고 살고 있으며 얼마간의 기간을 앞으로도 더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네, 우리는 세상속에 속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접하고 믿음으로 그분을 내 삶의 주요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는 순간,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되며, 우리는 그리스도께 속하게 되고,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네, 우리는 그렇게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그렇게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리스도께 속해 있습니다.
요한복음 1장에 따르면 모든 만물이 말씀이신 그리스도로 인하여 지음 받았다고 나와 있습니다.
모든 만물은 그리스도로 인하여 지음 받았고, 모든 만물은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 역시 하나님이시며, 신이시며, 아울러서 영이십니다. 성육신하셨기에 인간의 몸을 입고 우리 가운데 거하셨으나, 그 분의 본질은 영이시며, 그 영은 광활하며 만유를 포함하고도 남습니다. 만유가 그분안에 그분이 만유안에, 그러나 만유는 그분과는 구별되며 오히려 만유는 그분께로부터 지음 받았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는 광대하며 광오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모든 우주도 말씀(로고스)이신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모든 우주와 만물은 말씀(로고스)이신 그리스도로 인해 지음 받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범죄한 아담의 후예로서 인간으로서 이 땅위에 태어나 죄많은 세상속에 죄의 문화와 죄인으로서의 유전자를 입고서 태어나서 세상속에 소속되어 살아왔고 살고 있었지만, 그 어느때부터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었고, 그분의 존재를 인정하게 되었으며, 그 분을 우리의 삶에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로 삼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존재를 인정하게 되었고, 그 존재를 인정하게 되었으니 그 분의 가르침을 따르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나 자신의 죄된 속성과 죄된 성품과 언행을 싫어하게 되었으며, 죄악하게 흘러왔고 죄악하게 흘러가고 있는 이 세상도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리스도의 성품과 그 가르침과 그분이 가르쳐주신 하나님 나라의 사랑의 윤리와 계명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네, 이런 사람들이 바로 참된 그리스도인 입니다.
그리고 이런 참된 그리스도인은 바로 그리스도의 사람 입니다.
그리스도께 소속되어 있습니다. 영원하신 말씀(로고스)이신 그리스도께 소속되어 있습니다. 영원부터 영원까지 스스로존재하여오신 바로 그 여호와 혹은 야훼로서 자신을 소개하였던 그 하나님께 소속되어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신다 하셨고, 그 사랑을 우리에게 표현하기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기 위한 대속물로 자신을 내어 주셨습니다. 우리를 향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서 그 영원하신 하나님께선 죽으실 수도 없는 그 자신이 자신의 생명을 다 내어줄 수 있기까지도 사랑한다고 그렇게 온 몸으로 우리에게 표현해주신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그 영원하신 하나님께 소속되어 있고, 그 영원하신 하나님께 소속되어 이 험난한 세상의 한복판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속에 소속되어 있으나, 우리 영혼의 본질은 오히려 영이신 하나님께 소속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사람이라는 의미의 가장 중요한 본질적 의미중 하나 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인 이라는 의미는 매우 광오하고 깊고도 심오하며 큰 의미가 있습니다마는, 그 우선적이고도 1차적인 직접적인 의미는 바로,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께 소속된 사람이라는 의미 입니다.
그리스도께 소속되어 있고, 그분이 나를 사랑하고 계시며 나를 은혜하고 계시며, 나도 그분을 사랑하고 있으며, 그분의 날 향한 사랑은 영원한 사랑이며, 나의 그분을 향한 사랑 역시도 그렇게 영원하길 소망하는 그런 사랑 입니다.
그래서 저의 이 고백 글은 이렇게 시작될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나는 그리스도 인 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사람입니다. 나는 그리스도께 은혜입은 사람입니다. 나는 그리스도께 사랑받은 사람입니다. 나는 그리스도께 사랑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나는 그리스도께 영원히 사랑받을 사람입니다. 나는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나는 그리스도를 영원히 사랑할 사람입니다. 나는 그리스도께 붙들림 받은 사람입니다. 나는 그리스도께 매여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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