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주님은 위대하시고 높이 찬양받으실 분입니다.
주님의 능력은 크고 그 지혜는 끝이 없습니다.
주님이 지으신 피조물 중 하나인 저희 인간은
주님을 찬양하기 원합니다.
그렇습니다.
저희는 어딜가나 유한성을 지니고 살아갑니다.
그 유한성은 저희가 죄인이라는 증거이며
주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신다는 증거입니다.
하지만 저희 인간은 주님을 찬양하기 원합니다.
주님을 찬양하지 않고는 살 수 없도록
주님이 저희 마음을 흔들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주님을 위해 저희를 지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께 돌아가 쉬기까지
저희는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없습니다.
_아우그수티누스(Augustinus)
334-430, 철학자, 사상가
'주님과 함께 걷는길 > 기도선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와 눈과 마음을 - 크리스티나 로세티(1830-1894) (0) | 2017.03.03 |
---|---|
왼뺨 돌리기 - 한완상(한성대 총장) (0) | 2017.03.03 |
용서를 비는 기도 - 무명 (0) | 2017.03.03 |
나의 기원 - 우찌무라 간조(1861-1930) (0) | 2017.03.03 |
사랑을 구하는 기도 - 길선주(1869-1935) (0) | 2017.03.03 |